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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 세종시민의 온정이 한데 모여 사랑의 온도탑 눈금이 100도를 넘겼다.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희망 2024 나눔캠페인’을 전개 중으로 모금액 목표는 18억 3,000만 원이다.
장기 경기침체에도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시민들의 따뜻한 손길에 입입어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시작 47일 만인 지난 16일 19억 2,600만 원이 모금돼 사랑의 온도탑 기준 105.3도를 달성했다.
이는 역대 최대 모금액을 기록했던 지난 희망2023나눔캠페인의 19억 1,400만 원을 초과한 금액이다.
모인 성금은 전액 세종시 저소득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계획이다.
희망 2024 나눔캠페인은 오는 31일까지 계속 진행되며, 참여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044-863-54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민호 시장은 "오랜 경기침체와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돕고자 따뜻한 마음을 보태준 세종시민들께 감사하다. 모금 목표 달성과 관계 없이 오는 31일까지 이어지는 모금활동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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