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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5억원 출연…충남신보, 출연금의 12배인 60억원 보증 지원
올해도 고금리, 고물가에 따른 경기 침체로 여전히 대내외 시장 상황이 불안할 것으로 진단하고, 중·소상공인의 회복과 도약을 위한 맞춤형 금융 지원 강화 전략을 추진한다.
김두중 이사장은 1월 17일 아산시청 시장실에서 박경귀 시장과 아산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보증공급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단 출연금 관련 현안 사업 등 구체적 협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경귀 시장은 "충남신보는 일반 금융기관과 달라서 신용이 없는 사람을 도와줘야 되고 배려하면서 또 부실을 적게 하는 고도의 기술적인 정책이 필요한 상황에 전략적인 것이나 세부적인 일들을 외부에 노출하고 또 홍보도 잘해 믿음과 신뢰로 이전과 많이 달라졌다”고 평하며 김두중 이사장의 금융 행정과 파격 행보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내비쳤다.
이어 박 시장은 "오늘 5억 원은 좀 민망하다. 아산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추후 출연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두중 이사장은 높은 보증 이용률을 보인 2023년도 아산시 특별보증과 일반보증 지원 현황 및 성과 등을 설명했다.
이어 "시에서 특례보증을 해주어 소기업, 소상공인들이 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아주 우수한 등급이 아니고는 신용 대출받기가 어렵다 그런 부분을 재단에서 보증서를 끊어줌으로서 금리적인 보증을 받고 있기 때문에 시군에서 출연하는 출연금이 소상공인들한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특례보증 출연금 출연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출연금 확대 노력과 지역 소상공인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보증공급 기반 조성에 충남신용보증재단이 열심히 뛰어다니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아산시는 충남신용보증재단에 5억 원을 출연하고, 재단은 출연금의 12배에 해당하는 60억 원을 아산지역 소재 소상공인 업체당 최대 5천만 원 이내 대출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장기적인 불황으로 담보 능력이 부족한 지역 내 소상공인의 자금난 극복을 위한 출연금 확보와 도내 시⋅군과의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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