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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현재 17개 읍면동 중 8개 읍면동의 열린 간담회를 마쳤으며, 시민들의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건의 사항 141건을 청취하고 시정 운영에 반영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박 시장은 시민들로부터 제기되는 다양하고 복잡한 현안과 시민 건의 사항에 대해 현황 파악은 물론 대안 마련과 향후 아산시 발전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는 등 각 분야의 시정에 대한 명쾌한 답변으로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는 열린간담회 개최 전 1주일에 3~4시간씩 박 시장과 실·국·과장들이 함께 모여 지역 현안 및 시민 불편 사항 등을 사전에 꼼꼼히 파악하고 ‘문제점은 무엇인지?’ ‘어떠한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인지?’ ‘그 효과는 무엇인지?’를 고민하며 마라톤 회의를 진행한 결과다.
또한, 박 시장은 지역 현안 및 시민 불편 사항에 대한 해답은 현장에서 찾아야 한다는 의사를 밝히고 관련 부서 실·국장 및 실·과장으로 하여금 반드시 현장 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한 후 회의에 참석하도록 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적극 개선 방안을 마련하도록 주문하는 등 시민 중심의 폭넓은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장 여건이나 법령에 따라 개선 등이 불가능하거나 지연이 불가피한 내용에 대해서는 그 사유를 시민들에게 소상히 설명함으로써 참여 시민들로부터 속이 시원한 열린간담회를 운영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9일 탕정면에서 개최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한 류모(탕정면, 76세)씨는 급속한 인구 증가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탕정면의 현황과 문제점,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개선할지를 완벽히 파악하고 시민들에게 대안을 제시하며 진지하게 대화를 이어 나가는 모습에 앞으로 아산시정에 대한 신뢰와 발전이 거듭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의 2024년 상반기 읍면동별 열린 간담회의 잔여일정은 ▲온양6동·음봉면(1.22.) ▲신창면·둔포면(1.23.) ▲선장면·영인면(1.24.) ▲온양2동·온양3동(1.25.) ▲도고면(1.26.)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열린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그 처리과정은 물론 최종 처리가 완료되는 시점까지 건의 시민에게 안내하고 아산형통 시스템을 통해 지속적으로 명확히 공개·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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