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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2023년 첫 발걸음을 뗀 천안시티FC의 한 해는 참으로 파란만장했다고 시작하며, K리그2 프로 데뷔 첫 시즌을 최종 13위인 꼴찌로 마무리하며 성적 부진과 동시에 감독 및 선수 선발, 구단 운영, 사무국 직원 채용 공정성 논란 등 의혹 아닌 의혹이 끊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근 언론에 보도된 기사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가 채용 실태를 조사했더니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지원을 받는 공직 유관 단체 채용 비리의 대표 적인 사례 중 천안시티FC 관련 기사는 천안시민 뿐만 아니라 축구 팬들의 실망감은 더욱더 클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조사 중인 사안이긴 하지만 천안시티FC 관련 채용 공정성 논란에 대한 여러 차례 반복된 의혹으로 이미 천안시민 뿐만 아니라 팬들의 신뢰는 무너졌다며 다시 한번 더 강조했다.
그리고 K리그 클럽 규정에 따라서 2024년까지 4단계의 연령별 클럽(U18, U15, U12, U10)을 보유해야 하는데 이미 창단을 마친 U18을 제외한 U15는 창단을 위해서 천안시뿐만 아니라 전국의 초등학생 20여명과 입단 계약을 맺기도 했다고 언론에도 보도가 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천안지역에 중학교 운동부를 만들어 학생들을 진학시키고 숙소를 지원하는 조건이었지만, 유소년팀 또한 무산됐다는 소식은 수많은 언론에 보도가 됐다고 지적하며 천안시와 구단 측의 안일한 대응과 무책임으로 아이들과 학부모의 미래가 불확실하고 불안해졌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마무리 발언에 2024년 시즌에서는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하며 또한 여러 의혹들에 대하여 천안시의 관심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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