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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주말(20일) 경찰인재개발원 차일혁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아트밸리 아산 2024년 신년음악회’를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먼저 박 시장은 "전국의 애호가들에게 차원이 다른 아산시의 문화예술을 보여준 무대였다”면서 "그동안 시민들의 예술 감수성이 높아지면서, 문화예술 감상 수준도 한층 높아졌다. 이젠 이에 맞춘 고품격 문화예술을 선보여야 한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이를 문화복지국 업무라고만 여기면 안 된다. 기획경제국, 환경녹지국, 자치행정국 등 모든 부서의 행사를 문화예술과 연계해 격을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박 시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아산을 처음 방문한 사람도 많았다”면서 "이를 계기로 올해를 ‘아산 관광 활성화의 해’로 삼았으면 좋겠다. 고품격 문화예술로 관광객을 유치하는, 섬세한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관광인프라를 넓히고 모든 문화공연과 축제에 지역 관광홍보를 강화해야 한다”며 "교통·관광 주요 거점에 포토존도 설치하고 아산페이를 지급하는 이벤트로 지역에서 더 많이 소비하도록 유도하는 접목 프로그램도 검토해달라”고 지시했다.
박 시장은 또 정부의 교육발전특구 공모와 관련 "아산형 교육모델을 담아 충남도와 함께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발전특구는 ▲기초단체장과 교육감이 공동 신청하는 1유형 ▲광역단체장과 교육감이 공동 신청하는 2유형 ▲광역단체장이 기초단체를 지정하는 3유형으로 구분된다.
계속해서 박 시장은 "충남도와 공감대를 갖고 3유형에 도전하려 한다. 지난해 만들었던 아산형 교육모델에 지역 대학까지 참여시켜, 교육청 의존형이 아닌 시 주관형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치밀한 공모사업 계획서를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외에도 박 시장은 ▲읍면동 열린간담회 남은 일정 준비 철저 ▲어르신 안부 묻는 우유배달 대상 확대 ▲만사형통 시민 반응 점검 ▲시 성장관리계획 내 탕정2지구 연접마을 9곳 계획 반영 ▲풍기역지구 도시개발사업 일부 재조정 검토 ▲설맞이 직거래장터, 성남시 교류 추진 등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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