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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에는 이명수 국회의원, 아산시의회 김희영 의장, 윤원준·천철호 의원, 박정식 충남도의원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및 시민 80여 명이 참석했다.
박경귀 시장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온양6동은 온주아문, 온양향교, 당간지주 등을 품고 있는 아산 정신문화의 중심지”라면서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아산의 대표적인 도농복합지역으로 개발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 역시 크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어 "민선 8기 들어 열린간담회, 아산형통을 통해 시민 여러분과 만나고 있는데, 마을 구석구석 민원부터 시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까지, 여러분의 목소리는 아산시 발전에 좋은 자극이 되고 있다”면서 "오늘 간담회 역시 아산시 전체 발전과 온양6동 발전을 위한 소중한 시간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온양6동은 주민들은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 ▲온양천 지방하천 제방도로 확장 ▲좌부동 초원아파트 진입도로 포장 ▲ 법곡지구 도시개발 추진 문의 ▲동력제설기 구입비용 지원 ▲문화복지센터 건립 등을 건의하고 관련 의견을 전달했다.
박 시장은 "오늘 정말 많은 건의와 의견 주셨다. 속 시원하게 ‘해드리겠습니다’라고 답해드리면 좋을 텐데, 다른 지역과의 형평성, 지역 여건, 타 기관과 협의 필요 등 여러 이유로 불가하거나, 긴 시간을 두고 추진해야 하는 사안도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럴수록 이유를 소상히 설명해 드리고 양해를 구하는 과정이 더욱 중요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시정에 답답함이나 소외감을 느끼시지 않도록 열린간담회, 아산형통 등 다양한 소통 창구를 적극 활용해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온양6동 열린간담회에서 접수된 총 52건(2022년 하반기 28건, 2023년 상반기 17건, 2023년 하반기 7건)의 건의사항 중 ▲행정복지센터 진입도로 확장 ▲풍기육교 도로 및 보행자 도로 열선 설치 ▲노후 승강기 교체 비용 지원 조례 제정 ▲영농폐기물 집하장 시설물 보수 ▲보행 지팡이 지원 등 16건에 대한 처리가 완료됐다고 보고했다.
시는 관련 법이나 예산의 제약 등을 이유로 ‘처리 불가’ 결정된 14건을 제외한 나머지 민원에 대해서는 추진 일정을 조율 중이거나, 중장기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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