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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 등 시민을 위한 시정방향 모색
[시사캐치] 대전시의회(의장 이상래)가 23일 오전 10시 제27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다음달 1일까지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2024년도 새해 첫 번째 의사활동으로, 총 67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제출된 안건은 의원 발의안 15건, 시장 제출안 50건, 교육감 제출안 2건 등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대전시와 교육청으로부터 ‘2024년도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이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미래 교육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회기 첫날인 23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송활섭 의원이 ‘고경력 과학기술인에 대한 지원정책’을 ▲정명국 의원이 ‘대전 미래전략 2048 그랜드플랜 세부전략’을 ▲민경배 의원이 ‘공동주택 관리 지원대책’을 ▲김민숙 의원이 ‘대전형 양육수당 축소 대책 마련’을 ▲송대윤 의원이 ‘재정위기 및 공공기관 유출 방지 대책’을 ▲박종선 의원이 ‘대전시-금산군 행정구역 변경 촉구’ 에 대해 각각 발언하는 등 시정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이상래 의장은 "지난해 대전은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선정, 머크사 투자 유치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현실화시키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대전의 미래를 위한 의정 역량을 발휘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동료 의원들과 함께 시민을 받들어 대전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의 올 한해 연간 회기는 정례회 2회 56일, 임시회 6회 60일 등 총 8회에 걸쳐 116일간 운영될 예정이며, ▲시정질문 ▲세입·세출결산 ▲행정사무감사 ▲예산안 심의 ▲일반안건 처리 등을 통해 시민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시민 중심의 열심히 일하는 의회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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