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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열 의장 “이청득심(以聽淂心)의 마음으로 세종시민들의 목소리 경청

기사입력 2024.01.2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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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캐치]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이 1월 23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는 시민 여러분의 격려와 성원 아래 국회세종의사당 국회규칙 통과와 충청권 초광역의회 의원 구성 합의, 광역의원 1인당 조례 발의 건수 1위 등 눈부신 결실을 맺은 뜻깊은 한해였다.”고 전했다.

     

    이어 이 의장은 "4대 의회 전반기 1년 6개월 동안 ‘소통하는 의회, 공부하고 일하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올해도 우리 스무 명의 의원은 시민과 밀접하게 소통하며 시민을 대표하는 목소리가 되어 함께하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청득심(以聽淂心)의 마음으로 39만여 세종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존중하며 신뢰받는 세종시의회가 되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약속했다,

     

    이 의장에 따르면 세종시의회는 의원들의 정책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2월, 여수에서 의원을 대상으로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또 「4대폭력 예방교육」과「지방 재정」,「지방 분권」에 대한 전문가 강의를 진행하여 전문성과 역량을 다지는 학습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도 다양한 교육 기회를 마련하여 한층 전문화된 의정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탄탄한 의정활동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

     

    22일에는 2023년도 제3기 의정모니터단 성과보고회를 통해 시민이 바라보는 의회의 상을 다시 한 번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27일에는 본회의장에서 ‘2023년 청소년 의회교실 소감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우수작으로 뽑힌 학생들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이순열 의장은 "새해 첫 의정활동으로 BRT 버스정류장을 점검하고 자율주행 버스 체험을 통해 대중교통 관련 시민 불편 사항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유입에 따른 버스 이용자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교통 서비스의 질도 개선이 필요함에 따라 집행부는 예산과 인력 부족을 이유로 미온적 태도로 일관하기보다는 개선하겠다는 의지로 버스정류장 청결도나 미관 유지에 힘써 모든 시민분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증차에 맞춰 정류장 정비도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87회 임시회는 1월 24일부터 2월 5일까지 진행되며, 시와 교육청에 대한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와 5분 자유발언을 비롯한 조례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임시회에 접수된 안건은 총 60건으로 조례안 52건과 규칙안 1건, 동의안 2건, 보고 3건 등 이다.

     

    1월 24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유인호, 김효숙, 김현미, 김재형, 김충식 의원의 5분 자유발언 및 2024년도 세종특별자치시 주요업무계획 보고·청취의 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2월 5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병헌, 김현미, 김재형, 김학서, 김영현, 이현정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공무원 인사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 의장은 끝으로 "세종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도 재정난이 더욱 악화되고 있는 우리시의 여건을 감안하여 올해 시에서 추진할 사업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타당성, 적절성 등을 따져보고 불요불급한 사업이 없는지 철저하게 살펴서 상정된 안건을 세심하게 검토하고 내실 있게 심사하여 시민의 일상에 필요한 정책들이 조례로 완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브리핑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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