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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보, 소상공인 특례보증…출연금 확보 총력

기사입력 2024.01.24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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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신용보증재단-논산, 211억 8천만 원 규모 특례보증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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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캐치] 금리 상승과 불황으로 사업의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에 저금리 자금으로 이자 부담을 덜어 줄 돌파구로 출연금 확보를 향한 의지를 드러낸 김두중 이사장이 도내 시군을 연이어 방문하며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월 23일 김두중 이사장은 백성현 논산시장과 지역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대출이자 부담을 줄이기 위한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이사장은 지난 1년 보증 지원 현황 설명과 함께 소상공인이 당면한 현안에 대해 중점 논의하고 미래성장 동력에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김 이사장은 "올해도 김태흠 지사님이 3000억을 선포하셨다.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출연금의 12배를 충남신보에서 보증을 지원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군에서 출연이 많이 돼야 된다.”고 강조하며 논산시에서 출연금을 더 확대해 줄 것을 부탁하고 적극 홍보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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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성현 시장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백 시장은 "신용보증재단을 활용 하면 이자를 더 싸게 혜택을 받을 수 있음에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 사람들을 보호해서 골고루 혜택을 줄 수 있게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이며 몰라서 못 받는 일이 없도록 홍보가 핵심이 돼야 되는 점에 뜻을 같이했다. 

     

    이날 협약으로 논산시는 17억 6천 5백만원을 출연, 충남신보는 12배인 211억 8천만 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하기로 하고, 논산시 소상공인 지원에 힘을 보탰다.

     

    지원 한도는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상환은 2년 거치 후 일시상환 및 2년 거치 후 3년 또는 5년 균분상환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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