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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필승 도 미래산업과장과 대학 교수 등 전문가, 충남연구원 등 유관 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용역 최종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용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올해 추진 예정인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 공모 사업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충남 특성에 맞는 디지털산업 육성과 신산업 발굴 전략 마련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추진 중이다.
용역을 맡은 세종경영자문은 최종 보고를 통해 충남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 비전으로 ‘충남 디지털 대전환 혁신파크(거점) 조성’을 제시했다.
목표는 ‘AI+메타버스(AIM) 기반의 충남 제조업 디지털 대전환’으로 잡았다.
이를 위한 추진 전략은 △디지털 대전환 인프라 조성 △디지털 대전환 기업·인재 양성 지원 △산학연 연계 거버넌스 구축 등을 내놨다.
추진 과제는 △충남 디지털 혁신파크(거점) 조성 및 운영 △제조기술융합센터 연계 AIM 활용·실증·인증센터 운영 △충남 메타버스 플랫폼 연계 제조 데이터 표준 구축 △수요 기업 맞춤형 DX R&BD 지원 △AIM 공급 기업 맞춤형 기업 육성 지원 등이다.
신필승 과장은 "지역 내 디지털 신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전통적인 산업단지와는 차별화된, 디지털 신산업에 적합한 성장 거점 조성 전략이 필요하다”라며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은 디지털산업 인프라·자원의 수도권 쏠림 현상 극복을 위해 지방에 경쟁력 있는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시범 공모에서는 부산과 대구가 선정됐으며, 충남은 올해 유치를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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