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시사캐치]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지역 특성을 살린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올해 읍면동 평생학습체계를 견고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1일 우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 시간에서 각 읍면동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시민들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성면 평생학습센터의 경우 지난해 39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올해는 11개를 늘려 총 50개 과정을 운영하기로 했다.
공주시의 평생학습센터는 읍면에 10곳, 강북에 1곳이 운영 중으로, 지난해 총 555개 과정에 7138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600여 과정이 운영된다.
시는 마을 학습공간으로 경로당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데, 총 169개 경로당이 현재 마을 학습공간으로 운영 중이다. 관내 보건진료소 및 학교와 연계 프로그램까지 진행되면서 지역 어르신들의 참여도가 매우 높은 상황이다.
특히, 평생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고 마을단위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평생교육사 5명과 평생학습매니저 10명을 각 읍면동에 배치했다.
이들은 ▲지역특화 프로그램 개발 ▲마을 학습공간 프로그램 활성화 ▲다양한 지역 활동 연계 활동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이와 함께 올해 우성면과 계룡면, 의당면, 사곡면의 주민자치회 프로그램과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통합 운영한 뒤 향후 확대 추진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10개 읍면동 평생학습센터에 각각의 평생교육협위회를 구성, 운영 중이다. 평생학습 관계자와 주민자치 위원, 학교 관계자 등 마을 리더들로 지역민들의 평생교육 욕구를 적극 반영해 삶의 문제가 학습의 주제가 되고 학습으로 성장한 경험을 통해 지역의 역량을 높이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평생학습 특성화를 통한 삶과 배움의 선순환으로 시민의 성장과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쓰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로 시민의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법정관리 묶인 내집 “매달 3억씩 사라져”
- 2아산 '아르니 퍼스트' 아파트 건설사 법정관리…입주예정자 협의체 구성
- 3[동정] 김태흠 충남도지사, 4월 16일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개원 20주년 비전 선포식에 참석
- 4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5월 14일 충남도서관에서 제23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
- 5[동정] 김태흠 충남도지사, 3월 19일 제350회 도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 참석
- 6김태흠 지사, “내포 아트빌리지 입주예술인 무슨 기여했나?”
- 76월에도 밥상물가 걱정 던다
- 8김태흠 충남도지사, 천안‧아산 소각시설 문제 중재나섰다
- 9대전시, 갑천 둔치 야외 물놀이장 조성 중단
- 10세종시, 세종 고향사랑기부제 커피쿠폰 이벤트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