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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 최원철 공주시장이 새해 들어 16개 읍면동을 순회 방문하며 실시한 ‘시민과의 대화’가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민선8기 주요 시정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달 22일 이인면을 시작으로 진행한 읍면동 방문을 5일 정안면을 마지막으로 모두 완료했다.
시는 이번 방문에서 지난해 방문 당시 지역민들이 요구한 건의 사항 추진 현황을 자세히 보고하고 공주시와 읍면동별 주요 사업을 설명했다.
‘시민과의 대화’ 시간에서는 지역민이 사전에 직접 선정한 주요 현안 과제를 놓고 다양한 해법을 모색했다.
논의된 안건만 총 32개, 여기에 현장에서 건의된 안건 70여개에 대해서도 최적의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시는 다양하게 제기된 주민 건의 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중장기 접근이 필요한 사안은 면밀하게 검토한 뒤 시정에 반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최 시장은 행정의 최일선에 있는 읍면동장의 권한을 더욱 강화해 마을의 현안은 마을 주체들과 주도적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강조했다.
또한, 시민과의 만남에 앞서 총 32곳의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새해 인사도 나눴다.
최원철 시장은 "읍면동을 중심으로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펼쳐나갈 수 있는 행정 시스템을 구축하겠다. 이를 통해 시민 행복도를 한층 끌어올리는 한 해가 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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