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이날 박 시장은 부서별 정부예산 확보 추진계획을 일일이 점검한 뒤 보완 사항을 지시하며 이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올해 우리의 정부예산 확보 목표는 정부의 예산축소 기조에 맞춰, 지난해 1조 원보다 하향한 9,128억 원으로 설정했다”면서 "그럼에도 각 부서는 성공 가능성이 있는 신규사업을 더 찾아서 도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박 시장은 "부서별로 들여다보면, 시정과 관련 있는 정부의 사업을 분석하고 국비를 보전받기 위해 다양하게 고민한 흔적이 보인다. 반면 이런 신규사업 발굴 노력이 부족한 부서도 있다”고 독려했다.
그는 이어 "부서별 업무와 관련된 정부 부처의 사업을 면밀히 분석해 도전할 수 있는 사업은 더 추가로 발굴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재차 중요성을 주지시켰다.
박 시장은 또 탕정2지구 도시개발사업 실시설계와 관련해서도 부서별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했다.
박 시장은 "LH가 실시설계를 주도하겠지만, 우리가 먼저 요구하지 않으면 기계적인 계획이 세워질 가능성이 높다”며 "아산 실정에 맞는 창의적인 변형이 필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전부서가 협조해 최상위 신도시 콘셉트를 반영한 창의적인 주문을 적극적으로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박 시장은 온양온천역 앞 족욕 시설의 활성화 대책도 언급했다.
박 시장은 "방치돼 온 시설을 365일 가동하도록 살려냈는데, 안내 현판이나 역 이용객들의 눈길을 끌 수 있는 장치가 부족하다”며 "신발과 양말을 벗을 수 있는 공간과 비가림 시설, 물을 닦을 수 있는 1회용 타올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박 시장은 ▲먹거리재단, 학교급식 직영 준비 만전 ▲시청 직원 인원 조정 및 조직진단 협조 ▲외암민속마을 주민 전용 주차장 건설 등 차없는 거리 계획 수립 ▲도로파손 전수조사 및 보수 조치 ▲지역 레미콘 업체 담합 단속 ▲시 주관 행사, 총선 관련 정치적 중립 유지 등을 당부했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법정관리 묶인 내집 “매달 3억씩 사라져”
- 2아산 '아르니 퍼스트' 아파트 건설사 법정관리…입주예정자 협의체 구성
- 3[동정] 김태흠 충남도지사, 4월 16일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개원 20주년 비전 선포식에 참석
- 4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5월 14일 충남도서관에서 제23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
- 5[동정] 김태흠 충남도지사, 3월 19일 제350회 도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 참석
- 6김태흠 지사, “내포 아트빌리지 입주예술인 무슨 기여했나?”
- 76월에도 밥상물가 걱정 던다
- 8김태흠 충남도지사, 천안‧아산 소각시설 문제 중재나섰다
- 9대전시, 갑천 둔치 야외 물놀이장 조성 중단
- 10세종시, 세종 고향사랑기부제 커피쿠폰 이벤트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