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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세종충남대병원 의료진 격려…의료공백 최소화 당부

기사입력 2024.02.2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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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급·수술·외래 등 의료공백 없는 정상 진료 감사 전해

    [크기변환]최민호 세종시장 격려방문2.jpg


    [시사캐치] "최근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방침에 따라 전국적으로 전공의 집단 사직에 따른 의료공백 우려가 팽배한 데 세종특별자치시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든든하게 버팀목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어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2월 29일(목)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등이 병원을 방문해 현장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고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한 역할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유진수 정책특별보좌관, 양완식 보건복지국장, 이상욱 보건정책과장, 이미정 보건의료정책팀장 등과 함께 병원을 방문해 응급의료센터와 중환자실,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 등을 둘러보고 현황을 보고 받은 뒤 환자 진료에 매진하는 의료진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권계철 원장 등 병원 주요 보직자들과 함께 직원식당에서 점심을 함께하며 환담하고 비상진료체계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의 방문은 의대 증원 논란 여파에 따른 세종시민들의 의료공백 불안을 해소함과 동시에 지역의 든든한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하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서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2020년 7월 개원부터 지금까지 전문의로 꾸려진 교수 의료진이 수술과 외래 진료, 입원, 응급환자 수용까지 정상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최근 논란을 빚는 전공의 집단 사직에도 불구하고 차질 없는 정상 진료가 이뤄져 지역민들의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을 최소화할 뿐 아니라 의료공백 불안을 해소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23일 최민호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관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지역 의료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면서 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의료공백 없이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의료진이 현장을 지키며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의료진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응급환자들이 어떤 상황에서도 제대로 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응급의료체계 고도화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계철 원장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세종을 비롯한 인근 지역민들에게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모든 의료진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환자 가치 중심병원으로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통해 지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미래의료 선도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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