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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은 "아산시는 전국 최초로 시민 다수를 무작위 추천해 참여자치위를 구성, 정책 계획·집행·평가에 참여하는 실질적인 주민참여정치를 구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특히 "이는 시민이 주인 되는 시정을 위한 ‘직접 민주주의’의 한 형태”라며 "1기 위원들의 경험과 2기 위원들의 새로운 발상이 잘 조화를 이뤄야 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각 부서에서도 업무를 잘 보고하고 함께 협력하면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또 박 시장은 산불 및 건축물 균열 관리 등 봄철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박 시장은 "지난해 충남 시군에서 많은 대형 산불이 발생했다. 다행히 아산은 여러분들의 특별 감시 활동 덕분에 큰불이 없었다”면서 "올해도 이 경험을 살려서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계속해서 "봄이 되면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도로에 포트홀이 굉장히 많이 생긴다. 올겨울, 많은 눈과 비로 다량의 염화칼슘이 도로에 흡수됐고 훼손이 심각해 보수가 시급하다”며 "대형 공동주택 밀집 지역 중요시설물의 균열 등도 철저히 챙겨달라”고 했다.
앞서 박 시장은 지난 2월 ▲외암민속마을 정월대보름 축제 ▲‘온천도시 아산’ BI, 국제브랜드 평가 수상 ▲성웅이순신축제 군악의장 페스티벌,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 이어 아시아지회 대표 프로그램 선정 ▲물관리 최우수 기관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 ▲도시브랜드 평가 7위 유지 등의 성과를 소개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날 월례모임에서는 시민 22명, 공무원 10명 등 32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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