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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 뉴욕의 섬유산업 여성 노동자 1만 5,000여 명이 노동환경 개선과 여성 인권에 대한 참정권 보장을 위해 빵과 장미를 달라고 요구한 대규모 시위를 기념하는 날로, 우리나라는 양성평등기본법 개정으로 2018년 법정 기념일로 공식 지정되었다.
이번 행사는 ▲시립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아산시 여성단체협의회 장복연 회장 기념사 ▲박경귀 아산시장의 축하영상 상영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의 축사 ▲여성커뮤니티센터 원예관리사 취·창업과정 수료자들이 참여한 경험 공유 토크 ‘여성이 행복한 아산시’ ▲장미꽃 비누 만들기 등 ‘플라워 힐링’ ▲프리마켓 ▲퍼스널컬러 진단 및 구직 상담 등 ‘찾아가는 일자리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행사의 의미와 재미를 더했다.
박경귀 시장은 축하 영상을 통해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오신 모든 여성분께 경의를 표한다”며 "여성친화도시 아산시는 성차별 없이 모든 영역에서 동등하게 참여하고 대우받는 실질적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복연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남·여 모두 한 시대를 살아가는 사회의 일원으로서 여성과 남성 모두 서로의 의견을 경청하며 위기를 기회로 힘을 키워 갈 수 있도록 소통을 통한 양성평등의 가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영 의장은 축사를 통해 "여성이 더 안전하고, 일상에서 존엄하게 대우받는 성 평등한 세상을 만드는데 아산시의회 차원에서 힘을 보탤 것이다”라고 말했다.
유옥순 센터장은 "여성의 권리가 보장되고 여성의 삶과 관계된 사회 환경 개선을 위해 여성커뮤니티센터가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커뮤니티센터는 지난해 11월 개관 후 취·창업 역량강화 교육 및 문화·예술, 여성동아리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 및 시설 이용 등 자세한 사항은 041-427-700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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