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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생회연합회 ‘한울’ 9기 회장단과 정책 간담회 열어
학생들의 목소리가 반영된 학생 맞춤형 정책 필요성 공감
학생들의 목소리가 반영된 학생 맞춤형 정책 필요성 공감
[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이소희 위원장(비례대표, 국민의힘)은 지난 20일 세종 교육 현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세종학생회연합회(한울) 회장단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송유정 학생회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이연관 학생회연합회 부회장, 김희성 소담중 회장, 정서윤 다정고 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세종시 학생들이 바라본 세종 교육의 현주소와 학교생활의 고충 및 제안 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정책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장단은 세종시 학교 교육과 사교육 실태에 대한 문제점을 진단하며 학생들이 학업에 충실할 수 있도록 교육 환경 개선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학생들을 위한 정책 홍보가 미흡한 부분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고 소통 확대 및 교육복지와 관련된 학생 수요를 반영한 정책 발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제안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소희 교육안전위원장은 "정책 효과의 극대화는 실수요자의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됐을 때 가능하다”며 "세종시 학생들을 위한 정책이 전시성 행정에 그치지 않게 그들의 목소리가 직접적으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후 관련 부서와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건의사항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소희 교육안전위원장과 세종학생회연합회는 세종시 교육 발전과 청소년 복지 해결을 위해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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