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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학습기(세이펜) 3,750대 포함 추가 문해 부교재 본격 개발
충남형 성인문해부교재 보급사업은 언어학습기(세이펜)를 전용 도서에 가져다 대면 책을 읽을 수 있는 교재를 개발·보급하는 사업으로, 2022년 전국 최초로 충남형 성인문해부교재(소망의 씨앗)를 개발후 시범 보급한 결과, 문해학습자가 시간·환경에 제약없이 24시간 공부할 수 있기에 이용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작년 모로코 정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에서 공동 주최한 '아프리카를 위한 평생학습과 교육' 콘퍼런스에서 언어학습기(세이펜)를 이용한 충남의 문해교육 프로그램이 전 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되었고, 이에 충남도는 4억 4천만원의 예산을 진흥원에 지원함에 따라 2024년 후속편으로 기존 대비 난이도가 높은 교재인 "배움의 새싹”까지 개발 완료 예정에 있다.
정재헌 원장 직무대행은 "충남에는 아직도 26만명으로 추산되는 문해 잠재수요자(20세 이상 성인인구중 중학학력 미만 성인인구) 들이 있고, 이 분들에 대한 지원과 교육이 절실한 바, 이번 사업의 확대가 문해교육의 학습 여건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 내 충남문해교육센터는 2016년 지정되어 저학력 비문해 성인에게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문자해득 능력을 포함하여 사회적 문화적 요청되는 기초생활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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