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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서포터즈 선서, 기념 촬영, 크루 간 소통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스포츠 크루(드리머)’는 대전 이스포츠 생태계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최종 선발된 15명의 크루는 직접 대회나 행사를 기획하고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하여 업계 진출이 가능한 실무 역량을 키우게 된다.
대전시는 크루들이 보다 폭넓은 지식과 생생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이스포츠 분야 전문가들과의 만남, 지역 언론사 및 구단 방문 등도 적극 주선할 계획이다.
또한 크루에게는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모든 활동이 종료되면 수료증을 발급하며 우수자에게는 표창장도 수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크루사업은 지난해 ‘산업 아카데미’ 프로그램과 연계한 후속 관리 지원 프로그램으로 인력양성 고도화 부문에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전국에서 처음으로 추진하게 됐다.
시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4기 교육생 선발, 심판 역량 강화, 시민 체험, 서포터즈 운영 등을 추진하여 미래산업을 주도할 전문가 양성은 물론 이스포츠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관광국장은 지난해는 "LCK 서머 결승전 개최, 전국 아마추어 대회 결승전 유치 등 대전만의 브랜드를 형성하는 중요한 한 해였다”라며 "올해는 "이스포츠 미래산업을 주도할 전문 인력 양성에도 힘을 기울여 명실상부한 이스포츠 선도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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