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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이창수·전만권 후보, “연담도시 전략, 천안·아산 신교통혁명 이룰 것”

기사입력 2024.04.01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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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TX-C 노선 천안~아산 연장에 이어 “GTX-A 노선 천안아산역 연장으로 국가첨단산업벨트 교통망 완성”
    KTX천안아산역에 관문공항(선진항공교통 수직이착륙장) 건설해 중부권 교통수요 흡수 추진
    디스플레이 산업의 상징이 될 수 있는 KTX 디지털 복합문화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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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캐치] 국민의힘 이창수 천안시(병) 국회의원 후보와 전만권 아산시(을) 후보가 KTX천안아산역에서 공동으로 ‘천안·아산 신교통혁명 공약’을 발표해 전국의 이목을 끌고 있다.

     

    아산과 천안의 연담도시(인접도시)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양 후보간 합심으로 이뤄진 이번 발표는 △GTX-A 노선 KTX천안아산역 연장(동탄~천안아산 구간 신설), △선진항공교통(AAM·별칭 플라잉카) 관문공항 건설, △KTX천안아산역 디지털 문화공간 조성을 골자로 했다.

     

    특히 중앙정부와 충청남도의 정책기조와 연계한 체계적인 공약 설계로 국회의원 후보다운 비전 제시와 실효성을 모두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창수 후보는 "민선 8기 충남도정에 반영된 플라잉카 관문공항 건설 추진을 통해 도심교통 뿐만 아니라 국내 항공수요까지 흡수하는 교통혁명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발표에서 폭넓은 행정 경험을 가진 전만권 후보는 "SRT 노선을 공유해 GTX-A 노선을 천안아산역에 잇고, 정부의 x-Tx(지방권 광역급행철도) 프로젝트 연계를 통해 효율적인 교통망 설계를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양 후보는 KTX천안아산역을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오로라)형 디지털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디스플레이 산업도시의 상징성을 확보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내놨다.

     

    이번 공약 발표의 의미에 대해 전만권 후보는 "대한민국 정치가 어느 순간부터 갈등과 분열로 정권교체만을 부르짖는 괴물이 됐다”면서 "구시대 정치의 이기주의가 불러온 지역 간 갈등과 분열을 해소하는 화합과 협력의 상징이 되길 바란다”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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