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20일 벙구나물 축제 '팡파르'…채집 및 요리대회
섬 지역 특성화 사업 시범 운영…섬 주민 직접 참여
섬 지역 특성화 사업 시범 운영…섬 주민 직접 참여
4월 15일 한국섬진흥원(KIDI, 원장 오동호)과 옹진군(군수 문경복) 등에 따르면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인천시 옹진군 문갑도 마을에서 벙구나물 축제 ‘벙구있나, 벙구없나’가 열린다.
벙구나물 축제는 행정안전부 섬 지역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문갑도의 첫 축제다.
행정안전부가 시행 중인 ‘섬 지역 특성화 사업’은 지속가능한 섬마을 조성을 위해 섬 주민이 조직체를 구성하고 마을발전 계획을 수립, 소득사업과 마을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이색 체험과 볼거리가 눈길을 끈다.
봄나물의 황태자라 불리는 ▲벙구나물과 엄나무 채집 ▲요리대회 ▲마을뷰맛집 투어 ▲엄나무 액막이 굿즈 제작 체험 등이 열릴 예정이다.
특히 벙구나물 채집 체험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순금 경품이 주어진다.
특산물 판매도 이뤄진다. 마을공동체를 중심으로 문갑도 지역특산물인 벙구나물, 엄나무 차 등을 판매한다.
한국섬진흥원은 특성화 사업 위수탁 기관으로, 섬 주민들과 함께 시범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실제 운영해보고 실효성을 검증한다는 복안이다.
오동호 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문갑도가 많은 국민들에게 알려지길 바란다”면서 "섬이 가진 고유한 자원과 특성화 사업이 잘 연계돼 지속가능한 섬마을 조성을 위한 선례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법정관리 묶인 내집 “매달 3억씩 사라져”
- 2아산 '아르니 퍼스트' 아파트 건설사 법정관리…입주예정자 협의체 구성
- 3[동정] 김태흠 충남도지사, 4월 16일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개원 20주년 비전 선포식에 참석
- 4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5월 14일 충남도서관에서 제23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
- 5[동정] 김태흠 충남도지사, 3월 19일 제350회 도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 참석
- 6김태흠 지사, “내포 아트빌리지 입주예술인 무슨 기여했나?”
- 76월에도 밥상물가 걱정 던다
- 8김태흠 충남도지사, 천안‧아산 소각시설 문제 중재나섰다
- 9대전시, 갑천 둔치 야외 물놀이장 조성 중단
- 10세종시, 세종 고향사랑기부제 커피쿠폰 이벤트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