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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산업 기반 구축 공모’ 최종 선정

기사입력 2024.04.18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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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경귀 시장, “마이크로바이옴 산업 거점도시로 발돋움하겠다.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제조혁신공정 지원받는다

    [시사캐치] 아산시가 260.86억원 규모의 2024년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산업 기반 구축 공모사업인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제조혁신공정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본 사업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에 걸쳐 총 260.86억 원(국비 100억 원, 도비 48.69억 원, 시비 111.31억 원, 민자 0.86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사업의 주요 내용은 ▲휴먼마이크로바이옴 공정개발혁신센터 구축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제조공정 실증 지원 ▲마이크로바이옴 산업의 전문인력 양성 등이다.

     

    휴먼마이크로바이옴은 기존 의약(합성바이오의약품)의 한계 극복을 통한 다양한 질병의 치료 및 예방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이미 세계 주요국에서는 관심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산업분야이다.

     

    아산시는 지난 2022년 선정된 298억원 규모의 산업부 공모사업인 「국가재난 슈퍼박테리아 신종바이러스 대응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진단 기술개발 기반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과기부 공모사업인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선도연구센터(MRC)」에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아산시는 타 지자체(송도-의약, 오송-제약)와 차별화된 전국 최고 바이오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바이오 관련 3대 산업(휴먼마이크바이옴 산업, 온천·수면 관련 헬스케어산업, 바이오 의료기기 산업)을 집중 육성 중이다.

     

    또한 강소연구개발특구 내 구축중인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상용화센터와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과 연계해 마이크로바이옴의 기초연구부터 치료기술 개발  임상  상용화까지 마이크로바이옴 산업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이번 공모사업과 기선정된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사업의 연계 활용을 통해 ‘강소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아산시가 마이크로바이옴 산업 분야에서 국내 최대 거점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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