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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증후군 검사, 통합근골격 측정 등 시민건강 검사와 연계
[시사캐치] 아산시가 5월부터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지원센터와 아산스파비스에서 권역별 온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권역별 온천 건강프로그램은 아산시민의 질병 예방과 활력 증진을 위한 온천 생활 건강프로그램으로, 치유와 치료의 온천도시 아산에서 색다르게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
권역별 온천 건강프로그램은 아산시를 4개 권역으로 나누어 △5월에 서북권인 음봉면, 영인면, 인주면, 둔포면을 시작으로 △6월은 서남권인 선장면, 신창면 △7월은 중앙권인 온양 1~6동 △9월은 동부권인 염치읍, 배방읍, 송악면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5월은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지원센터 수중풀을 온천수로 교체하는 작업이 필요해 아산스파비스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6월부터는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지원센터 수중풀에서 진행하게 된다.
한편 시민건강 증진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온천 건강프로그램은 모집된 시민을 대상으로 수중프로그램 시작 전 보건소와 협업을 통해 혈당, H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총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을 검사하고, 진흥원에 갖춰진 장비를 통해 혈압, 허리둘레, 체성분, 통합근골격을 측정한다.
이후 전문강사 기공체조 및 준비운동 후 온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같은 방식으로 시민건강을 측정해 온천 수중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다.
또한 효과 검증 데이터를 모아 분석하고 입증된 효과를 기반으로 온천 요법의 연구 범위 확대와 향후 온천 요법 보급을 통해 온천 치유 산업의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궁극적으로 온천 건강프로그램 프로토콜이 표준화되면, 타 지자체에도 공유해 국민건강 증진에도 도움을 주고자 한다.
한편 아산시는 권역별 온천 건강프로그램 외에도 어린이 비만 감소와 성장 촉진을 위한 프로그램과 근골격 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온천 건강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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