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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해결사 충남신용보증재단…공적보증 확실히 달랐다

기사입력 2024.05.09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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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두중 이사장, 시·군 순회 세일즈…단체장들과 간담회 마쳐
    5월 8일 서천군수 만나 간담회…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성장 견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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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캐치] 소상공인 경제 회복에 주요 방향을 정하고 적극 보증으로 어려움을 조속히 덜어 줄 공적금융기관의 임무와 역할에 노력을 기울이며 소상공인 보증 재원 마련에 도내 시⋅군 지자체장들과 간담회를 진행해온 김두중 이사장이 서천군을 마지막으로 마무리했다.

     

    김두중 이사장은 이날 서천군청 군수실에서 김기웅 군수와 간담회를 갖고 지난해 소상공인 지원정책 추진 상황 설명과 불황 극복을 도울 공동 현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특히 지난 1월 22일 큰 불로 전소 피해를 입은 서천특화시장이 임시시장 개장으로 본격 영업 시작을 격려하고 덕담도 주고받으며 상인들의 재도약을 응원했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기업에 보증료를 전액 지원한다.

     

    계속해서 김두중 이사장은 신보의 보증 공급으로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안정된 영업활동 지원과 재정위기에 든든한 안전판 역할뿐만 아니라 경제적 파급효과 등 큰 변화가 일어났다는 공급 현황 분석 결과를 공유했다.

     

    반면, 이러한 보증공급 증가로 대위변제액 폭증이 예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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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두중 이사장은 "신용보증 부실 발생으로 빛을 대신 갚는 대위변제금 재원 및 지속 보증지원을 위한 서천군의 소상공인 위기 극복에 출연금을 두텁게 보강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제침체가 이어지고 부쩍 오른 대출금리 등 좋지 않은 경영 상황에 부실 사고율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지자체의 출연금 확대가 강조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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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웅 군수는 소상공인들이 저금리로 돈을 빌려 열심히 사업하고 스스로 일어설 수 있게 도와주는 충남신용보증재단의 노력에 감사를 전하면서 "담보가 없어 돈을 못 빌리거나 일을 할려고 하는 소상공인들에게 꼭 필요하고 좋은 제도”라고 강조하며 추가 출연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보증제도와 관련된 심도 깊은 대화들이 오갔으며, 수산업과 농업에도 보증지원이 필요하다는 언급에 김 이사장은 많이 확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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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두중 이사장은 중‧소상공인들이 겪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가면 좋을지에 중점적으로 "금융지원을 비롯해 교육, 컨설팅, 마케팅 등 비금융 지원 방향도 제시하며 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성장을 견인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신보를 통해 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천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총 지원금액 110.1억 원에 대하여 이자보전 기간 2년 동안 시중은행 대비 9.7억원, 저축은행 대비 31.3억원의 이자비용을 절감했으며, 대출금리는 연 2.24%로 시중은행 대비 4.38%p, 저축은행 대비 14.19%p로 금융비용 부담을 낮췄다는 결과다.

     

    이에 따른 생산, 부가가치, 취업‧고용유발 효과 등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으로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큰 도움이 됐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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