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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에 앞서 지난 9일 청소년 관련 지역 활동가 그리고 천안시 관계자, 천안시 청소년 재단 관계자 등이 사전에 모여 「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활용방안 정책 토론회」 개최에 따른 사전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장혁 의원이 좌장을 맡은 이날 토론회는 이승준 불당동 청소년 관련 지역 활동가, 조상호 천안시 청소년재단 사무국장, 임재희 불당고등학교 운영위원장 등 천안시민들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청소년과 시민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건전한 여가와 교류의 장인 ‘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이하 청소년 센터)’ 활용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하였다.
장혁 의원은"청소년센터는 2018년부터 사업이 실시되었다”며 "이 토지에 관해서는 본 의원이 많은 부분에 관여했기 때문에 지금의 청소년센터 사업이 진행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혁 의원은 불당신도시 공공용지들을 용도변경해서 매각하는 LH의 장삿속과 이를 수수방관하던 천안시에 강력 항의하고, 시가 매입 시 용도를 정해주기 위하여 기초적 타당성 검토까지 진행하였으며 268회 천안시의회 임시회 때는 청소년센터에 관해 시정질문을 한 바 있다.
장혁 의원은 "청소년센터는 더 나은 지역 공동체를 원하는 불당동 주민들의 10년 비원이 어린 시설이다.”라고 거듭 강조하며 토론회를 이어갔다.
이어 이승준 활동가는 다른 지자체의 청소년센터 모범사례에 비추어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공간에 대해 설명하고 청소년센터 보완 및 활성화 방안은 무엇인가에 대해 발제하였다.
토론자들은 타 도시에 비해 청소년시설이 부족하고 특히 불당동은 학생들의 밀집도가 매우 높은 상황이라 방과 후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 주민과 실사용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청소년들이 원하는 공간으로 조성해야 할 것을 강조하고 지역 커뮤니티와 활발하게 교류하고 청소년들이 상시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공간을 만들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한목소리로 청소년을 위한 공간 배치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장혁 의원은 청소년센터의 이름과 관련해서는 기억하기 쉽고 창의적인 이름을 붙여줄 것을 당부하며 "오늘 나온 귀한 말씀들이 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활용방안에 밑거름이 될 것이며, 토론회를 통해 나온 의견들을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발전시켜 정책과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장혁 의원은"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천안시 서북구 지역의 학교 과대·과밀에 대해 충청남도 교육청을 엄중하게 규탄한다”고 발언하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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