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23일 진도 임회면 상연동마을서 취약계층 50여 가구 대상
섬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지난해 5월 암태도(신안), 9월 압해도(신안)에 이은 세 번째 세탁 봉사로, 한국섬진흥원 임직원과 진도군, 임회면사무소 및 봉사단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경로당과 마을 곳곳을 돌며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50여 가구의 세탁물을 수거했다. 수거한 세탁물은 이동세탁차량을 통해 빨래, 건조작업을 거쳐 다시 섬 주민의 품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섬마을 찾아가는 세탁봉사’는 복지 혜택이 취약한 섬마을을 찾아가 거동이 불편한 세대의 세탁물을 수거하고 세탁, 건조, 배달해 섬 주민들의 일상생활 편의를 돕고자 마련됐다.
오동호 원장은 "도시, 육지민들에게는 당연한 것들이지만 섬 주민 분들에게는 당연하지 않은 것들이 많다”면서 "작은 봉사활동이지만 섬 주민 분들의 일상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섬진흥원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섬 쓰담걷기’ 및 환경보전 캠페인, 전통시장 동행, 청사 옥상개방, 복지시설 위문 등 지역사회와 연대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법정관리 묶인 내집 “매달 3억씩 사라져”
- 2아산 '아르니 퍼스트' 아파트 건설사 법정관리…입주예정자 협의체 구성
- 3[동정] 김태흠 충남도지사, 4월 16일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개원 20주년 비전 선포식에 참석
- 4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5월 14일 충남도서관에서 제23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
- 5[동정] 김태흠 충남도지사, 3월 19일 제350회 도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 참석
- 6김태흠 지사, “내포 아트빌리지 입주예술인 무슨 기여했나?”
- 76월에도 밥상물가 걱정 던다
- 8김태흠 충남도지사, 천안‧아산 소각시설 문제 중재나섰다
- 9대전시, 갑천 둔치 야외 물놀이장 조성 중단
- 10세종시, 세종 고향사랑기부제 커피쿠폰 이벤트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