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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 천안시는 시민이 주도하는 아동학대예방을 위해 2024년 천안시 똑똑지킴이단 간담회를 5월 27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31개 읍면동 똑똑지킴이단 및 시민서포터즈, 아동학대 유관기관 담당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사례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똑똑지킴이단이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하는지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동학대의 경우 가정내에서 은밀히 이루어지고 있어 발견율이 4%에 불과하므로 위기아동의 발굴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에 주목해 천안시는 2022년 아동위원인 똑똑지킴이단을 구성하고 작년 읍면동별로 순회교육을 마쳤다.
올해는 똑똑지킴이단이 주측이 되어 시민 대상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사각지대발굴을 진행할 계획으로 지난 19일 천안시티FC 홈경기 관람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예방활동을 진행한데 이어 가을에는 현대캐피탈 경기에도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시민 모두가 아동학대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길 바란다”며 "우리시에서는 가슴 아픈 일이 한건도 일어나지 않도록 주변을 잘 살펴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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