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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서천·홍성군 대표 예술단체 육성

기사입력 2024.06.0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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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 문체부 주관 ‘지역 대표예술단체’ 공모 선정…10억 투입해 연극 등 3개 단체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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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캐치] 충남도가 문화예술기반이 열악한 서천·홍성군 지역을 대표할 예술단체 육성에 나선다.

     

    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지역 대표예술단체’ 공모에 선정돼 △서천군 전통예술단 혼(전통분야) △홍성군 우리문화전문연회단체 꾼(전통분야) △극단 홍성무대(연극분야) 3개 단체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가 이끄는 지방시대, 문화가 이끄는 균형발전’을 위해 지역에서 활동할 예술단체를 발굴·육성하는 신규사업으로, 국비 5억원 등 총 10억원을 투입한다.

     

    2005년 창단한 서천군 전통예술단 혼은 지역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창작 작품 개발 및 경연에 참가해 전국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대중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았다.

     

    홍성군 우리문화전문연희단체 꾼은 2002년 창단했으며, 대표작품 ‘네발‧두발‧세발’과 국가무형문화재 제34호 강령탈춤 정기공연 등 3년간 40회 공연하는 등 지역문화예술행사에 다수 참여하고 있다.

     

    극단 홍성무대는 1993년 창단 이래 대표작품인 ‘아리랑 이야기’ 등을 포함한 80여 편을 140여 회 공연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도는 이들 단체에 공연작품의 1개 이상 창‧제작, 6회 이상의 공연을 할 수 있도록 임차료와 용역비, 수용비 등 운영비와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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