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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진흥원, 2024 태국 방콕 식품전시회(THAIFEX)참가…수출 계약 성과

기사입력 2024.06.1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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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내 10개 식품기업 수출 업무협약 7건 2,200만 달러, 현장 계약 4건 13만 달러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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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캐치] (재)충남경제진흥원(원장 김찬배)은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5일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4 태국 방콕 식품전시회(Thaifex-Anuga Asia 2024)에 도내 10개 식품기업이 참가하여 수출 업무협약 7건 2,200만 달러, 현장 계약 4건 13만 달러 성과를 달성하는 등 성공적으로 전시회 일정을 마쳤다.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를 통해 김, 홍삼커피, 초코스틱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인 충남기업은 총 41개국 태국 현지 바이어 및 참관객들의 긍정적 반응을 얻어 310건, 약3,900만 달러 규모에 달하는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현지시장 수출경험과 이해도가 높은 진흥원 수출 전문위원의 참가기업별 사전컨설팅 및 맞춤형 컨설팅 전략 수립 등을 통해 7건의 수출 업무협약 MOU를 맺어 2,200만 달러 높은 성과를 달성하였다.

     

    동 전시회 참가기업 중 선영푸드(천안, 스낵류 제조)의 경우 현장에서 태국 스위트콘 최대 업체인 ‘SUNSWEET'사와 ‘옥수수'를 사용한 스낵류 신제품 OEM생산을 위한 500만 달러 수출협약을 맺었으며, 음료 원료를 제조하는 ‘가온에프엔비(천안)’와도 추가 현장계약을 진행하여 총 700만 달러 현장 계약을 성사했다.

     

    또한, 5개(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독일) 국가에서 운영 중인 충남 해외사무소 중 베트남, 인도네시아 사무소의 경우 각 국 현지바이어를 태국 전시회에 직접 초청하여 현장 바이어 매칭까지 연계 진행하는 등 수출성과 제고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사업을 전개했다.

     

    이번 전시회에 참석한 기업의 한 관계자는 "진흥원에서 필요한 안내사항을 적시적소에 알려주어서 상담에만 집중할 수 있었고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써주셔서 편안하게 전시회 참가가 가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찬배 원장은 "이번 전시회로 k-푸드를 대표하는 충남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진흥원이 가진 역량들을 바탕으로 도내 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한 성과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내달 6월 12일~19일 체코·헝가리 시장개척단 파견이 예정되어 있으며, 하반기에도 꾸준히 도내 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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