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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월사업 최소화 노력 당부, 급증하는 체납 해결할 체납징수팀 신설 등 요구
이날 김옥수 위원장(서산1·국민의힘)은 공보관, 대변인 결산 승인 심사에서 "충남넷 홈페이지 재구축과 관련해서 추경을 진행하였는데, 명시이월로 8억7천만원이 처리됐다”며 "사업기간 관계로 명시이월을 하였다는데, 추경을 계획할 때나 집행에서 보다 세심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오인환 위원(논산2·더불어민주당)은 "온라인 소통 플랫폼의 도민패널 모집에 대한 성과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였는데, 보통 성과지표 선정은 충분히 고려하여 달성할 정도의 목표를 선정한다”며 "달성 가능한 목표를 설정하고도, 목표 달성을 하지 못한 것은 집행 노력이 부족했다고 보인다”고 지적했다.
박기영 위원(공주2·국민의힘)은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정신문 발송 대상자가 편중되어 있어 발송 대상자를 광범위하게 확대해달라고 말했는데, 현재도 시정이 안되고 있다”며 "관련하여 조속한 조치를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상근 부위원장(홍성1·국민의힘)은 "KBS 방송국 유치와 관련해서 수신료와 전기료가 분리되면서 KBS의 재정 여력이 부족하여 KBS 방송국 유치가 어렵게 되었다고 한다”며 "충남에 KBS 방송국 유치의 불씨를 살릴 수 있는 예산 편성과 정책 개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진 자치안전실 결산 승인 심사에서 안장헌 위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결산 검사 처리 계획을 보아도 체납이 많다고 하는데, 관련해서 그간 도에 체납징수팀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많았다”며 "그러나 아직 체납징수팀이 신설되지 않고 있어 소관부서의 의지가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이현숙 위원(비례·국민의힘)은 도민참여예산제 학교운영과 관련 "일반 도민들의 학교 참여가 저조하다는 한계가 있다”며 "인재개발원의 도민 교육을 활용하는 등으로 많은 도민이 참여예산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광희 위원(보령1·무소속)은 "전문 승강기 합동 훈련 참가자 수를 성과지표로 삼아 성과보고를 했는데, 단순히 합동 훈련 참가자 수를 성과지표로 삼은 것은 문제가 있다”며 "도민의 삶에 현실적으로 보탬이 될 수 있는 성과지표를 설정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박정수 위원(천안9·국민의힘)은 고향사랑기부제와 관련 "작년 예산 지출액이 3억3천5백만원이었으나 총 기부액은 지출액보다 적은 1억1천3백만원이어서 문제가 있어 보인다”고 지적하면서 "효율적인 홍보 예산 집행으로 기부액을 올릴 수 있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한편, 이날 심사한 안건은 오는 24일 열리는 제352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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