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이날 시에 따르면 모의훈련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으로 인한 비상상황에 대비해 민원공무원을 보호하고 직원들의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2회 실시하고 있다.
이날 모의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민원인 폭언 발생 ▶폭언 중단요청 및 진정 유도 ▶사전 고지 후 휴대용 보호장비 녹음 실시 ▶비상벨 호출 및 민원인 제지 ▶피해 공무원 격리와 방문 민원인대피 ▶특이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등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에 맞춰 진행됐다.
특히, 민원실 직원들을 대응 팀장, 채증 담당, 신고 담당으로 구성해 특이민원 전담반을 편성하고 역할에 따른 임무 수행을 연습했다, 또한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비상상황시 신속한 경찰 출동 협조를 요청했다.
시청 종합민원실 뿐만 아니라 구청, 31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도 경찰 합동 모의훈련을 자체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특이민원 으로부터 직원들을 즉시 보호하고 민원인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민원 업무를 볼 수 있는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특이 민원에 대한 정기적인 훈련으로 비상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비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해 직원들과 민원인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모의훈련 외에도 ▶읍‧면‧동 안전요원 시범 배치‧운영 ▶CCTV 구축 ▶비상벨 설치 ▶행정전화 녹음서비스 운영 ▶안전 강화유리 설치 ▶휴대용 보호장비 구비 등 안전한 민원실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법정관리 묶인 내집 “매달 3억씩 사라져”
- 2아산 '아르니 퍼스트' 아파트 건설사 법정관리…입주예정자 협의체 구성
- 3[동정] 김태흠 충남도지사, 4월 16일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개원 20주년 비전 선포식에 참석
- 4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5월 14일 충남도서관에서 제23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
- 5[동정] 김태흠 충남도지사, 3월 19일 제350회 도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 참석
- 6김태흠 지사, “내포 아트빌리지 입주예술인 무슨 기여했나?”
- 76월에도 밥상물가 걱정 던다
- 8김태흠 충남도지사, 천안‧아산 소각시설 문제 중재나섰다
- 9대전시, 갑천 둔치 야외 물놀이장 조성 중단
- 10세종시, 세종 고향사랑기부제 커피쿠폰 이벤트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