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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관재단, ‘휴가철 워케이션 지원’…충남으로 떠나는 얼리(Early)바캉스 시행

기사입력 2024.07.0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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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1일부터 12일까지 여름 휴가철에도, 숙박 등 워케이션 할인 프로그램 진행


    [크기변환][사진자료2]‘휴가철에도 워케이션 지원’, 충남으로 떠나는 얼리(Early)바캉스 시행.jpg


    [시사캐치]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올해 미리 떠나는 휴가객을 겨냥해 ‘얼리(Early) 워케이션 충남’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문화재단에 따르면 ‘일(Work)과 휴양(Vacation)’이 결합된 워케이션 프로그램은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에서 상반기에는 6월 말까지, 하반기에는 9월 이후에 진행하는 게 일반적이다. 여름 성수기인 7~8월에는 지원하지 않는 것.

     

    하지만 충남도는 성수기 전인 7월12일까지 워케이션 운영 기간을 늘려 평소 지원 폭을 그대로 유지할 예정이다. 따라서 이 기간에도 도내 8개 시군(천안 예산 태안 보령 부여 공주 등)에서 진행하는 워케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우 1박당 숙박비 5만 원(2박3일 기준)과 각종 체험비, 여행자보험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보령 워케이션은 바다가 보이는 호텔 쏠레르와 한화리조트를 이용할 수 있으며, 대천해수욕장에 있는 짚라인 트랙도 무료이용할 수 있다.

     

    또 예산 워케이션은 물놀이 시설이 있는 스플라스 리솜, 공주에서는 고즈넉한 공주 한옥마을을 숙소로 활용할 수 있다. 또 태안에서는 만리포해수욕장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태안 베이브리즈에서 머물며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서 업무를 할 수 있다. 부여에서는 백제문화단지 인근 롯데리조트를 이용할 수 있다.

     

    워케이션 충남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과 참가 신청은 충남문화관광재단 워케이션 누리집(workation.cnctf.or.kr)에서 할 수 있다.

     

    중소기업 재직자는 물론 수입이 있는 프리랜서 등도 참여할 수 있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이기진 관광사업본부장은 "워케이션 충남을 이용할 경우 휴가철임에도 불구하고 바가지 또는 비싼 숙박 요금 부담 없이 다양한 지원 혜택으로 휴가를 즐길 수 있다”며 "다소 여유가 있는 얼리 휴가로 충남에서 워케이션 혜택을 마음껏 누리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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