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시에 따르면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올해 두 번째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 행사로, 지역의 현안을 듣고 시민들과 함께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과 조치원·연기면 주민, 시의원, 대전세종연구원 연구위원, 시 간부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최 시장은 시정 역점사업과 비전 등을 직접 발표하며 주민들에게 상세히 소개했다. 지역 활성화를 위한 관광자원 확충 등 지역 현안 발표는 이영호 조치원읍장과 장경환 연기면장이 각각 맡았다.
조치원읍은 청년들을 위한 구도심 활성화, 중부내륙특별법 시행에 따른 조천 관광자원 확충, 마을정원 조성계획을 발표했다.
연기면은 제비마을 이미지 구축을 통한 지역 활성화 계획을 발표하고 마을 지역 가치를 높이기 위한 미래마을 사업 추진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최민호 시장 주재로 대화의 시간을 갖고 주민들과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신도심과 농촌의 격차 해소를 위해 행정구역 설치 등을 건의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 문화공간 확충 등을 건의했다.
최 시장은 시민들의 건의 사항에 대해 주도적으로 답변하면서 관계부서 실국장에게 사업 추진 내용 등을 상세히 안내하도록 하는 등 제안한 의견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조치원 주민들의 휴식공간인 메타세쿼이아길 주차장 조성에 대한 건의사항은 조치원읍 차원에서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또 연기면 택지개발 관련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추진하는 사업이지만 주민들이 보상절차와 시기 등 관련 내용을 알 수 있도록 설명하고 향후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추가적인 사안을 안내하기로 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2년간의 성과를 이룰 수 있게 도와준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2년 전 초심으로 돌아가 시민의 목소리에 기반해 시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시민과의 소통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법정관리 묶인 내집 “매달 3억씩 사라져”
- 2아산 '아르니 퍼스트' 아파트 건설사 법정관리…입주예정자 협의체 구성
- 3[동정] 김태흠 충남도지사, 4월 16일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개원 20주년 비전 선포식에 참석
- 4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5월 14일 충남도서관에서 제23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
- 5[동정] 김태흠 충남도지사, 3월 19일 제350회 도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 참석
- 6김태흠 지사, “내포 아트빌리지 입주예술인 무슨 기여했나?”
- 76월에도 밥상물가 걱정 던다
- 8김태흠 충남도지사, 천안‧아산 소각시설 문제 중재나섰다
- 9대전시, 갑천 둔치 야외 물놀이장 조성 중단
- 10세종시, 세종 고향사랑기부제 커피쿠폰 이벤트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