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조치원중학교, 생명존중 안심마을 업무협약

기사입력 2024.07.08 22:01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 높이고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

    [크기변환]사본 -사진3.jpg


    [시사캐치]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이 위탁 운영하는 세종특별자치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미지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7월 8일(월) 조치원중학교(교장 주원석)와 생명존중 안심마을(교육영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고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역 내 기관 또는 단체가 참여하는 읍·면·동 단위로 조성된 마을이다.

     

    특히 보건의료영역(병·의원, 보건소 등), 교육영역(각급 학교, 학원 등), 복지영역(사회복지시설 등), 유통판매영역(마트, 편의점 등), 지역사회영역(종교단체, 노인회, 부녀회, 청년회 등), 공공서비스영역(지구대, 소방서, 우체국, 행정복지센터 등)으로 세분화해 각 기관에 맞는 역할 수행을 통해 효과성이 검증된 자살예방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세종특별자치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조치원중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재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자살 고위험군 발굴, 자살예방 인식 캠페인 및 생명지킴이 교육 등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미지 센터장은 "지역사회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한 증거기반 중심의 다층적 또는 통합적 모델 실행을 통해 지역사회의 자살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내 정신건강 및 생명존중 환경 조성, 인식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