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지역의 전문가 교수 입 모아 “시민소통·전문가집단의 참여·미래비전 담아야”
이지원 대표의원은 "심벌마크는 설명하지 않아도 가치와 이유를 알 수 있어야 한다”며 "현재 심벌마크가 지역의 정체성, 지향성을 보여주기에 적합한지 시민의 입장을 확인하고 이어서 전문가 의견을 듣고자 한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연구모임이 지난 5월 한 달간 실시한 ‘시민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76.9%가 현재 심벌마크 변경에 동의한다고 응답했다. 또한 ‘정체성을 잘 나타내냐’는 질문에는 41.9%가 부정적으로 응답했다.
이 대표의원은 "해당 조사는 심벌마크에 대한 시민 인식을 알아보는 첫 시작이다. 500여 시민이 참여했지만, 앞으로 시민공청회, 대규모 여론조사 등이 이어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발제자로 참여한 김한솔 상명대학교 교수는 브랜드 성공의 중요 요소로 심미성과 브랜드경험을 강조했고, 토론에 나선 한종호 호서대학교 교수와 김재강 단국대학교 교수는 미래비전 반영을 방향으로 제안했다.
이 의원은 ▲지속가능하고 통일된 도시브랜드 운영을 위해 BI 및 CI 통합관리부서 설치 ▲시민공청회 등 시민 의견 수렴 ▲전문가 집단의 적극활용 방안 등을 행정부에 제안했다.
「천안시 도시브랜드와 심벌마크 연구모임」은 이지원 의원을 대표로, 류제국 부의장, 김강진·정도희·김영한·유수희·김철환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의원간담회, 시민인식조사, 지자체 전수조사, 선진지견학, 포커스그룹인터뷰(FGI), 중간보고 및 전문가토론회를 마쳤으며 오는 8월 최종연구결과를 보고서에 담을 예정이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법정관리 묶인 내집 “매달 3억씩 사라져”
- 2아산 '아르니 퍼스트' 아파트 건설사 법정관리…입주예정자 협의체 구성
- 3[동정] 김태흠 충남도지사, 4월 16일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개원 20주년 비전 선포식에 참석
- 4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5월 14일 충남도서관에서 제23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
- 5[동정] 김태흠 충남도지사, 3월 19일 제350회 도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 참석
- 6김태흠 지사, “내포 아트빌리지 입주예술인 무슨 기여했나?”
- 76월에도 밥상물가 걱정 던다
- 8김태흠 충남도지사, 천안‧아산 소각시설 문제 중재나섰다
- 9대전시, 갑천 둔치 야외 물놀이장 조성 중단
- 10세종시, 세종 고향사랑기부제 커피쿠폰 이벤트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