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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문화와 예술의 발전을 위해 기업과 문화예술이 함께 손잡고 나아가는 새로운 길을 열고자 도내 기업 및 지역문화예술단체, 한국메세나협회 및 타 시도 메세나협회, 문화관광재단 관계자 등 문화예술 발전에 지대한 관심을 가진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2016년 기부금품 모집사업 ‘컬-프랜드’ 사업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충남도에 문화예술 기부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메세나협회 설립과 관련한 컨퍼런스, 포럼 등 충남메세나협회 설립을 위한 사업적 역량을 동원해왔다.
한편, 이날 출범식 이후 진행된 초대 충남메세나협회장 취임식에서는 초대 회장으로 이성환 충남ICT/SW기업연합회장이 취임했다.
이 자리에서 이성환 초대회장은‘기업은 문화예술을 통해 창의성과 혁신을 얻고, 충남문화예술인들은 보다 더 안정적인 환경에서 더 큰 꿈을 꿀 수 있는 장을 만들 것’이라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 이 회장을 필두로 하는 충남메세나협회는 열악한 문화예술인들의 창작 환경을 개선하고 충남도의 문화예술과 기업이 공존하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흥식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충남에도 메세나협회가 생기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하며 초대 이성환 회장의 큰 활약을 기대한다"며, "재단은 충남메세나협회의 가장 든든한 런닝메이트로 단순히 문화예술을 지원하는 차원을 넘어, 기업과 문화예술이 상생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데 도움을 줄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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