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기본·실시설계 재개…완공 시 세종~대전 간 교통 흐름 개선 기대
14일 시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지난 7월 11일 열린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부강역-북대전IC 연결도로’ 사업이 총사업비 5,895억 원으로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부강역-북대전IC 연결도로 사업은 세종시 부강면(경부선 철도 부강역)에서 대전시 유성구 관평동(경부고속도로 북대전IC)까지 약 12㎞를 왕복 4차선의 신규 도로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올해 기본 및 실시 설계를 재개해 2026년 상반기까지 설계를 마치고, 이후 토지 보상과 관련 인허가 절차를 거쳐 2027년경에 착공할 예정이다.
부강역-북대전IC 연결도로가 건설되면 기존의 혼잡한 도로의 통행량을 분산해 차량정체 등 불편을 해소하고 세종∼대전 간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정부세종청사와 정부대전청사, 대통령제2집무실, 국회세종의사당 등 주요 정부 시설로의 접근성 향상으로 행정 효율성이 개선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여기에 세종국책연구단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대덕연구개발특구, 세종 및 대전 국가산업단지 등과의 연계 및 협력도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행정수도 및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을 앞당기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부강역-북대전IC 연결도로 건설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중심복합도시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법정관리 묶인 내집 “매달 3억씩 사라져”
- 2아산 '아르니 퍼스트' 아파트 건설사 법정관리…입주예정자 협의체 구성
- 3[동정] 김태흠 충남도지사, 4월 16일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개원 20주년 비전 선포식에 참석
- 4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5월 14일 충남도서관에서 제23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
- 5[동정] 김태흠 충남도지사, 3월 19일 제350회 도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 참석
- 6김태흠 지사, “내포 아트빌리지 입주예술인 무슨 기여했나?”
- 76월에도 밥상물가 걱정 던다
- 8김태흠 충남도지사, 천안‧아산 소각시설 문제 중재나섰다
- 9대전시, 갑천 둔치 야외 물놀이장 조성 중단
- 10세종시, 세종 고향사랑기부제 커피쿠폰 이벤트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