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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2일 폐지수집 어르신 찾아 안전꾸러미 전달 및 오찬
이날 전달한 안전꾸러미에 포함된 안전용품으로는 밤에도 식별하기 쉬운 야광조끼와 교통안전반사경, 폭염을 대비한 망사모자와 쿨토시 등이다.
한편 아산시는 지난 5월 폐지 수집 어르신 현황 파악을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관내 고물상 거래를 기준으로 하였으며, 46명의 어르신이 폐지 납품을 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평균 연령은 78세이고 80세 이상 어르신이 22명으로 절반가량이 고령이었다.
박경귀 시장은 "우리 사회를 이끌어 오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금빛 노후를 보내시도록 항상 노력하고 있음에도 세세하게 살피지 못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며, "오늘 전해드린 안전꾸러미가 어르신들의 안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금빛 인생을 위해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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