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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자활사업단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근로능력이 있는 취약계층에 직업교육·기술 습득을 제공해 취업 및 자활능력을 배양하고, 탈수급 및 빈곤 예방을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개소한 ‘출동! 클린특공대’ 자활사업단은 6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시는 임대아파트 인접 지역인 동남구 구성동에 자활기금 총 1억4,000만 원을 투입해 전문적인 세탁·청소 기술 습득이 용이하도록 상업용 세탁기, 건조기, 신발 세탁·건조기 등을 구축, 실제 세탁매장과 동일하게 조성했다.
사업단 참여주민에게 청소전문업체 컨설팅·교육을 실시해 주거취약계층에 침대 매트리스, 소파, 카펫 등 전문 청소를 제공하고 사업단 참여 주민들이 세탁기능사 자격 취득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애인, 노인 등 세탁 및 청소에 어려움을 겪는 주거환경 취약가구를 읍면동 희망키움지원단과 연계 발굴해 전문적인 주거토탈클린케어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돌봄을 강화할 방침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자활사업단 개소를 계기로 단순 부업이 아닌, 자활 참여주민들에게 취·창업에 도움이 되는 사업단을 지속적으로 신설·운영할 예정”이라며 "복지대상자가 또 다른 복지대상자를 돕는 나눔의 선순환 공익형 사업단이 되도록 지원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는 올해 정부 신산업 선정 친환경 일자리 ‘푸른약속’ 식기세척 자활사업단을 개소하는 등 11개 자활사업단을 운영해 181명에게 직접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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