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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문화·진흥…한국섬진흥원-한문화진흥협회 MOU

기사입력 2024.07.15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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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인에 우리나라 섬·한국문화 알리는 프로젝트 추진
    오동호 원장 “역사·문화 발전과 연관…‘K-섬’ 위상 높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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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캐치] 전 세계인에 우리나라 섬과 한국문화를 알리는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한국섬진흥원(KIDI, 원장 오동호)은 15일 목포 청사 3층 KIDI홀에서 (사)한문화진흥협회(회장 정사무엘)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민간단체와의 협약은 지난해 5월 (사)독도사랑운동본부에 이은 두 번째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아름다운 우리나라 섬을 전 세계인에 홍보하고, 문화와 역사 등을 알릴 계획이다.

     

    섬은 한국 역사·문화 발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역사적으로 해외와 교류하고 교역하는 중심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에 섬 전문 연구기관 한국섬진흥원과 우리나라 문화외교 전문기관 (사)한문화진흥협회 양 기관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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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서 양 기관은 지난 2022년 군산에서 열린 ‘제3회 섬의 날’ 행사에 13개국 주한대사를 초청, ‘한국 섬 홍보대사’로 위촉, 우리나라 섬을 전 세계에 알렸다.

     

    양 기관은 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젝트를 구상 중이다. 특히 (사)한문화진흥협회는 국내·외 한복 패션쇼,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한복외교사절단, 문화외교 행사 및 리셉션 등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사)한문화진흥협회는 지난 12일 서울 광화문에서 117개국 세계 각국 정부를 대표하는 대사 외교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은 "‘한국문화 지킴이’ 한문화진흥협회와 손을 잡고 섬 진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면서 "전 세계인에 아름다운 우리의 섬을 알리고 ‘K-섬’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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