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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사무소 수출액, 바이어 발굴, 국제 교류 모두 상반기 중 작년 전체 성과의 2배 이상 실적 달성
진흥원에 따르면 현재 인도 뉴델리, 베트남 하노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일본 도쿄, 독일 프랑크푸르트 등 5개 주요 도시에서 충남 해외사무소를 가동 중이며, 이들 사무소는 충남 기업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해외사무소의 주요 역할은 도내 수출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의 매칭 상담과 수출 계약 지원, 수출 애로 사항 해결, 시장 동향 정보 제공 등 해외 시장 진출 지원이다.
또한, 외국인 기업 투자 유치와 해외 관광객 유치, 국제 교류협력 및 공공외교 활성화 등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해외사무소를 통해 지원을 받은 충남의 화장품 원료 업체 A사는 인도 사무소의 매칭 상담을 통해 바이어를 발굴한 결과, 당해 4건의 수출이 이루어져 해외사무소의 효과적인 지원이 실제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충남 해외사무소 수출 실적과 바이어 발굴, 국제 교류 성과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24년 상반기 해외사무소를 통한 수출액은 240만 달러를 달성해 전년 대비 137.5% 상회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와 더불어 24년 상반기 기준으로 바이어 발굴 성과도 143개사, 국제 교류 건수도 59건으로 증가하는 등 올 상반기에 이미 작년의 성과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이로 인해 충남 기업의 해외사무소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올 2월 개최된 해외사무소 설명회에는 2회 총 200여 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진흥원에서는 미국과 중국에 해외사무소 추가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은 세계 경제의 주요 거점 국가로, 이들 국가에 사무소를 새로 설치함으로써 도내 기업의 수출 판로를 확대하고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찬배 진흥원장은"해외사무소의 확대를 통해 충남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세계 경제의 변화에 발맞춰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투자 유치를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오는 9월 25일 해외사무소가 위치한 5개 국가의 바이어들을 초청하여 충남 예산군에서 ‘2024 충남 해외사무소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며,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 참여할 충남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충남 해외사무소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충남해외사무소 홈페이지(www.cnglobal.or.kr) 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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