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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기 부위원장(국민의힘, 대덕구3)은 대외협력본부의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대전광역시의 2년 연속 4조 원 이상 국비 확보 달성에는 대외협력본부의 역할이 컸다며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 잘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병철 의원(국민의힘, 서구4)은 기획조정실 소관 업무보고를 청취하며 7월 조직 개편을 통해 기준인건비가 동결된 상태에서 국․과장 보직이 늘어난 만큼 실무 직원의 업무 부담이 과중 될 우려가 있다며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행정심판 전문 임기제 공무원의 자리가 장기간 공석이었던 점을 지적하며, 행정심판은 시민의 삶에 밀접하게 영향을 미치는 만큼 업무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 주기를 당부했다.
이어, 시민안전실 업무보고에서는 최근 극한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정뱅이마을 및 중구 유등교 등 피해 복구 상황을 보고받고, 향후 재난 복구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중호 의원(국민의힘, 서구5)은 홍보담당관 소관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홍보가 대외적인 홍보에만 과도하게 치중되어 있음을 언급하며, 대전시민들에 대한 홍보가 부족함을 지적했다.
안경자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기획조정실 소관 업무보고를 청취하며 시청 내 부서 간 업무 이해도 부족과 더불어 시정에 대한 대시민 홍보 미비를 지적하고 이에 대한 보완을 요구했다. 그리고 대외협력본부 소관 업무보고에서는 대외협력본부 내 지역 생산품 판매시설에 입점하는 업체의 선정 기준과 업체에 대한 투명한 관리를 요청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이날 제2차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상임위원회 일정에 돌입했다. 한편, 「대전광역시 시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2건의 조레안은 원안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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