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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존중하는 세계 시민 그리고 환경을 생각하는 생태 시민으로 성장
이번 포럼에는 대만, 독일, 미국 등 총 12개국*(한국 포함 13개국)을 대표하는 해외 학생 22명과 세종시 관내 중・고등학생 53명이 참가했다.
* 대만, 독일, 미국, 불가리아, 캐나다, 스페인, 일본,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터키, 프랑스, 호주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한 실천적 해결책 모색’을 주요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교육과정 체험, 개막식, 급식 체험, 기조 강연, 폐막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해외 학생들은 행사 첫날인 15일 오전에는 관내 중·고등학교*를 방문하여 교육 과정, 급식 등을 체험했다.
* 6개 학교: 나성중, 도담고, 보람고, 세종국제고, 세종여고, 아름고
이어, 15일 오후에는 이번 포럼의 주요 주제인 해양 생태계 보전에 관한 토론을 위한 발제 강연들*을 들었다.
* ①서울대 김종성 교수 기조 강연(바다의 가치: 해양생태계 보존의 필요성과 이유) ②서울대 남성현 교수의 특별강연(바다: 지구의 블루엔진) ③작년 포럼 참가자인 독일 학생 강연
첫날 강연에서는 해양 생태계 보전에 관한 다양한 시각을 학생들에게 제시하여 포럼의 시작을 힘차게 알렸으며, 이는 높은 수준의 토론을 이끄는 마중물이 되었다.
16일에는 해양 생태계 보전과 관련한 세부 주제별 강연과 학생들 간 모둠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해양 생태계 보전에 관한 의견을 활발히 나누었다.
또한, 포럼 참가 학생들은 보람종합복지센터에서 새롬초등학교 6학년 학생 100여 명을 초청해 생태 및 문화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해양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17일에는 모든 참가 학생들이 해양 생태계의 요람인 서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 방문하여 눈으로 보고 체험함으로써, 자연의 소중함을 깊이 깨달았다.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지난 3일간 포럼 프로그램에서 도출된 결과물을 함께 공유하고, 환경보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작성 및 발표하며 이번 포럼을 화기애애하게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에서 대표로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소담고 염현 학생은 "이번 포럼은 각국의 학생들이 모여 해양 생태계 보전이라는 지구촌 문제애 대해 다양한 관점과 경험을 나누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석 중등교육과 과장은 "이번 세종 국제 청소년 포럼 참여를 계기로 우리 학생들이 상호 존중하는 세계 시민 그리고 환경을 생각하는 생태 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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