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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행문위 “충남 관광 활성화 교통인프라 개선 필요”

기사입력 2024.07.18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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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국, 충남도서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업무보고
    CN갤러리 홍보 강화, 관광사업 외래어 명칭 개선, 작은도서관 활성화 등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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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캐치]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박기영)는 18일 제354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문화체육관광국, 충남도서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소관의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 4건을 심사했다.

     

    박기영 위원장(공주2·국민의힘)은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CN갤러리는 충남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지만, 참여 방법을 몰라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충남의 지역 작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 절차 등을 명확히 안내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더 많은 작가들이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현숙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충남에는 다양한 관광자원들이 많으니 이를 활용한 관광상품이 개발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서 "전년도에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 예산이 많이 삭감되었다”며, "사회적 소외계층을 포용하는 건강생활 지원 사업들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예산을 재검토하고 지원을 강화해달라”고 요청했다.

     

    김옥수 위원(서산1·국민의힘)은 외국인주민 생활체육 참여 지원 조례안 심사에서 "생활체육 참여를 위한 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 보급은 이미 ‘충청남도 체육 진흥 조례’에 규정되어 있으므로 삭제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전익현 위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은 "문화·체육·관광 시설들이 특정 지역에만 집중되어 있다”고 지적하며, "충남의 미래를 위해서는 균형발전이 필수적이다. 각 시군의 특색있는 문화·체육·관광 분야를 활용하여 고르게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제안했다.

     

    윤기형 위원(논산1·국민의힘)은 "일부 관광사업의 명칭이 외래어로 되어 있어 도민들이 이해하기 어렵다”며, "도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업 명칭을 한글로 변경하거나 풀어 쓸 수 있도록 검토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워케이션 충남 사업에 8개 시군만 참여하고 있다”며, "15개 시군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해달라”고 주문했다.

     

    최광희 위원(보령1·무소속)은 이치대첩 선양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심사에서 "전북의 웅치대첩은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된 반면, 충남의 이치대첩은 도지정 기념물과 도 문화유산자료로 관리되고 있어 아쉬움이 남는다”며, "앞으로 이치대첩의 선양사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주진하 위원(예산2·국민의힘)은 "충남의 관광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교통인프라 개선이 필수적”이라며, "충남에는 숨은 보물 같은 명소가 많지만, 교통이 불편해 접근성이 떨어진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타 부서와 협력해 교통망을 확충하고 관광객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충남도서관 업무보고에서 오인철 위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은 "작은도서관 실태조사 결과를 통해 운영 부실로 방치된 작은도서관이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도민들이 독서 문화를 충분히 향유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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