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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적으로 편중된 기업 지원 및 소통 부족 해소, 가시적 성과 창출 위한 노력 주문
안종혁 위원장(천안3·국민의힘)은 "충남테크노파크는 충남 산업 변화의 시작점이자 지속 가능한 변화를 이끄는 역할을 담당하는데, 대외기관에서 테크노파크를 바라보는 성과가 미흡한 것으로 보인다”며 "충남의 미래먹거리 산업을 이끌 테크노파크에서는 변화된 조직의 모습과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천안4·더불어민주당)은 웰니스스파 임상지원센터 활성화를 위한 계획은 세워지고 있는지 질문하며 "스파 이용객을 늘리기 위해 적정한 이용금액부터 논의를 바로 시작할 필요가 있고, 노인층 등 스파 이용에 관심이 있을 단체가 있을 것이니 전략적으로 목표를 설정해 단체와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또한 "‘웰니스스파 임상지원센터’ 기관명칭 자체가 일반 도민이 이용하는 데 거리감이 느껴질 수 있어 좀 더 친숙한 명칭으로의 변경도 검토해 달라”고 제안했다.
이종화 위원(홍성2·국민의힘)은 "테크노파크가 천안에 위치해서 그런지 주요사업이 천안·아산을 중심으로 북부권에 몰려 있는 경향이 있고, 이는 서남부권에 위치한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소외받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 있다”며 "균형있는 산업발전을 위해서 테크노파크는 서남부권에 대한 지원에 관심을 더 가져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안장헌 위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은 "우리 주력 산업인 디스플레이와 자동차 부품 바이오 분야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는 데 대해서, 여러 임직원 들과 기업인들, 노동자들의 그동안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또한 혁신공정센터와 관련하여, "센터를 짓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이후의 운영 방향에 대한 부분은 2020년부터 논의된 것인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결론이 나지 않아 걱정된다”며, "이 부분에 대한 결론을 빨리 정리해달라”고 촉구했다.
김도훈 위원(천안6·국민의힘)은 "웰니스스파 임상지원센터는 도의회에서 지적이 가장 많은 장소며, 2022년과 2023년의 운영 실적 차이가 확연히 나타나고 있음에도 제때 대책을 마련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협력 기관에 홍보물 배부, 지역 주민 유인책 마련 등 센터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박정식 위원(아산3·국민의힘)은 "테크노파크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많고 특히 충청남도와 테크노파크의 소통 부재에 대한 우려가 깊다”며 "예산 편성 시 테크노파크 예산이 많이 삭감되는데 이것이 소통 부재에 대한 증거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내부 감사조직에 대해 질의하며 "도와 테크노파크의 협력 관계가 공고해질 수 있도록 중간 역할을 충실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민규 위원(아산6·무소속)은 "웰니스스파 임상지원센터 홈페이지 관리가 전혀 되지 않고 있어, 도민의 시설 이용에 대한 홍보 의지가 있는 것인지 의심스럽다”며 "1층 출입구에는 직원이 이용객을 맞으려는 업무의 흔적조차 보이지 않는 등 의회에서 센터의 운영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적하였음에도, 현장에서 노력의 모습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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