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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청년정책특위, 청년정책 추진상황 점검

기사입력 2024.07.22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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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페스티벌 준비 철저, 보호종료청년 자립 지원, 청년일자리 확충 등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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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캐치] 충남도의회 ‘충청남도 청년정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지민규, 이하 청년특위)’는 지난 19일 5차 회의를 개최하고 올 초 계획된 청년정책 사업들의 분야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청년특위는 이날 회의에서 5개 분야 123개 사업에 대하여 15개 실·국의 주요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토론 및 질의응답을 통해 집행부에 도내 청년정책 사업들을 보완·개선하여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지민규 위원장(아산6‧무소속)은 "실국 전체적으로 업무 보고에 담긴 사업들의 전반적인 점검이 필요하다”며 "올해 있을 ‘전국청년 페스티벌’이 전국 단위 타이틀에 걸맞게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방한일 위원(예산1·국민의힘)은 "보호종료 청년들이 자립준비를 하는 데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원금이 지급되더라도 적절한 곳에 사용되지 못하고 사기를 당하는 등의 2차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며 "사전 교육 등을 통해 이러한 문제점들을 예방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종혁 위원(천안3·국민의힘)은 이날 회의에 참석한 실국에 "청년이 도 정책사업에 포함된 것이 아닌, 오로지 청년에 초점을 맞춘, 청년만을 위한 사업 발굴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한편 "부서 간 협업을 통해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정책을 펼쳐줄 것”을 주문했다.

     

    신영호 위원(서천2·국민의힘)은 "도 청년정책의 성공을 위해서는 청년정책조정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현재 운영하고 있는 ‘청년네트워크’를 정책적으로 확대하여 청년의 도정 참여를 보다 활성화할 것”을 주문했다.

     

    이용국 위원(서산2·국민의힘)은 "청년이 지역에서 자리잡고 활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의 전제조건은 ‘일자리’”라며 "국비가 아닌 도 자체적으로 청년의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 발굴이 필요하고, 청년 소상공인 지원도 확대해서 지역의 젊은 청년 사업가들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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