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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행복드림체험학교는 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원도심 지역 초등학생 돌봄을 지원하는 방학 돌봄 프로그램으로 지난 29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다음 달 16일까지 3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천안남산초등학교 우람관 체육관에서 지난 29일 원도심 지역 5개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마을과 함께하는 행복드림체험학교 입학식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복드림체험학교는 지난해 4개교, 80명 학생 대상에서 올해 6개교, 102명 대상으로 증가했으며,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방학 중 돌봄 프로그램의 중요성이 대두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남안전체험관, 충남과학교육원, 독립기념관,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여름방학 캠프 등 탐방 활동과 안전교육, 환경교육, 다문화교육, 영화관람, 체험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의 생활습관을 지속하며 즐거운 여름방학을 지원할 예정이다.
천안시 김미영 교육청소년과장은 "천안시 학생들의 방학 중 돌봄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행복드림체험학교를 통해 학교 안팎으로 지자체·학교·지원청·마을·청소년기관의 협력으로 즐거운 여름방학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협력체계를 견고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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