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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1억원 출연, 아산시 2% 이자지원, 충남신보 15억원 신용보증 지원
김두중 이사장, “청년들의 안정적인 창업 활동 적극 지원하겠다”
협약식에는 김두중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박경귀 아산시장, 김세용 하나은행 충남북영업본부 지역대표, 이 사업을 제안한 신미진 아산시의원을 비롯해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목적은 충남신보와 아산시, 하나은행이 협력하여 청년이 개인택시 면허를 양수하고자 하는 경우 개인택시 면허 구매 초기자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앞서 박경귀 시장은 "택시 종사자들의 고령화로 시민들의 안전 차원에서 운수 종사자들도 새로운 젊은 수혈이 필요하다. 시와 충남신용보증재단, 하나은행의 협력으로 청년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또 택시업계에 새로운 돌파구가 나오게 되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김두중 이사장은 개인택시 청년창업지원의 첫걸음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김두중 이사장은 "우리 청년들이 일자리 창출하기도 어렵고 사업도 여러 가지 어려운 부분들이 많다. 택시사업 같은 경우는 과거에 택시기사 분들의 대출 부실이 거의 없어 사실상 매우 안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좋은 아이디어를 더 빛나게끔 새롭게 정책으로 대안을 만들어 주신 박경귀 시장님, 가족 같은 하나은행 김세영 대표님과 같이 협업해 개인택시 사업하시는 분들을 지원해 드릴 수 있게끔 적극 돕겠다”고 강조했다.
김두중 이사장은 "지역 경제의 미래를 담보하는 매우 중요한 청년창업을 위한 이 협약을 통해서 향후에도 많은 청년들이 안정적인 창업 활동을 이어나가길 바라며 충남신용보증재단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충남신보에 1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아산시는 대출기간(10년) 동안 2% 이자지원을, 충남신보는 15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아산시에 거주하는 청년(만20세~39세)으로 아산시의 융자지원 대상자 선정기준에 부합해야 하며 대출금액은 1인당 1억원 이내, 대출기간은 10년 장기 원금 균등분할 상환조건으로 지원된다.
이번 협약으로 청년에게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고령 택시 운송 종사자에게는 자연스러운 개인택시 양도를 유도함으로써 아산시 택시 운행 활성화 및 시민의 안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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