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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 아산시청소년재단 참여기구와 ‘공감톡’

기사입력 2024.08.06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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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시장 “‘아트밸리 아산’은 미래세대 위한 정책, 더 노력할 것”
    “청소년 생각 들을 수 있어 행복... 뒷받침 고민하겠다”

    [크기변환]1. 박경귀 아산시장, 아산시청소년재단 참여기구와 ‘공감톡’ (3).jpg


    [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이 5일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지역 청소년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에 띠르면 이날 만남은 박경귀 시장과 아산시민의 현장 소통 행사인 ‘공감톡’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아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아산시어린이청소년의회, 아산시청소년운영위원회, 바리스타 재능나눔 동아리 유스벅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산시 청소년 참여기구 소속 청소년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그간 자치기구에서 활동하며 아산시에 제안하고 싶었던 점부터 청소년으로서의 고민, 정책 제안 등을 주제로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아산시립도서관 전자책 보유 확대 △킥보드 연령제한 강화 △청소년 가출 쉼터 설치 확대 △청소년 자치기구 시비 지원 확대 을 제안하고, 관련 의견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 2023 청소년기본조사를 통해 조사된 ‘청소년이 참여하고 싶은 활동’ 1위로 ‘문화예술 활동(34.1%)’이 꼽혔다는 점을 전하며, 더 다양한 청소년 대상 문화예술 프로그램 마련을 건의하기도 했다.

     

    이에 박경귀 시장은 "아산시 브랜드를 ‘아트밸리 아산’으로 바꾸고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추진한 이유 중 하나”라면서 "꼭 문화예술로 진로를 정하지 않더라도, 어릴 때부터 직·간접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접하는 일은 청소년기 정서 형성에 정말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산시 문화예술 정책은 아산시 미래세대를 위한 일”이라면서 "앞으로도 아산시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고품격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박경귀 시장은 이날 공감톡을 마치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청소년 여러분의 마음을 들을 수 있어 행복했다”면서 "오늘 청소년들이 들려준 의견을 어떤 시책으로 어떻게 뒷받침할 수 있을지 세심하게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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