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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진흥원, 보령 원산도에 전기설비 및 실버카 기부

기사입력 2024.08.2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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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섬진흥원-해양교통안전공단-한전산업개발 공동 사회공헌활동
    오동호 원장 “ESG 활동·연구·조사 통해 소외받는 섬 없도록 최선”


    [크기변환]사본 -2. 보령 원산도 사회공헌활동(오동호 원장).jpg


    [시사캐치] 안전한 섬을 만들기 위해 한국섬진흥원이 공공기관, 기업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

     

    한국섬진흥원(KIDI, 원장 오동호)은 지난 26일 보령 원산도 원산3리 복지회관에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김준석), 한전산업개발(사장 함흥규)과 공동으로 사회공헌활동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각 기관장은 섬 주민 어르신 분들께 직접 실버카(보행보조용 의료기구)를 전달했다. 행사를 통해 전달한 실버카는 22대다.

     

    이어 한전산업개발 전문가와 함께 노후가옥 전기설비 수리와 LED 조명 교체 작업을 이어갔다. 한전산업개발은 지난 6월 한국섬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번 행사를 공동으로 기획했다.

     

    안전한 바닷길을 만드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도 함께 했다. 공단은 지난해 3월 한국섬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제 섬 포럼(한국섬포럼) 공동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협력하고 있다.

     

    [크기변환]사본 -4. 보령 원산도 사회공헌활동(기관장들. 사진 왼쪽부터 김준석, 함흥규, 오동호).jpg


    오동호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보령 원산도가 보다 안전한 섬이 되길 바란다”면서 "무더운 여름철, 함께해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한전산업개발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ESG 사회공헌활동, 체계적인 연구·조사를 통해 소외받는 섬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섬진흥원은 기업·기관과 섬을 연결하는 ‘1사 1섬’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섬 지역 노후가옥 수리 ▲섬 지역 농어촌 일손돕기 ▲농촌 및 어촌체험 ▲신입사원 연수 프로그램 ▲섬 특산품 구매 등을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또는 기관은 한국섬진흥원 교류협력팀(061-802-128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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